그룹 위너가 일본 도쿄에서 여섯 번째 일본 투어의 첫 포문을 열었다.
위너는 어제(3일) 오후 일본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WINNER JAPAN TOUR 2019’ 첫 시작을 알리면서 일본 팬들을 만났다.
이번 위너 일본 투어는 처음으로 밴드와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꾸며졌다. 밴드 사운드에 맞춰 편곡된 곡들과 위너의 성숙한 보컬이 잘 어우러져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강승윤은 “이번 투어는 성장한 위너의 모습과 함께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지금과는 다르게 더 위너다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기대감을 자극했다.
위너는 신곡 ‘아예 (AH YEAH)’를 시작으로 ‘REALLY REALLY (릴리 릴리)’, ‘LOVE ME LOVE ME (럽미 럽미)’, ‘EVERYDAY (에브리데이)’ 등 여름 댄스곡부터 ‘EMPTY’, ‘COLOR RING’과 같은 발라드곡까지 총 25곡으로 약 2시간을 가득 채웠다. 특히, 세트리스트는 25곡 모두 위너 곡으로 채워져 위너만의 음악 색깔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다는 평이다.
일본 팬들도 열광적인 함성으로 뜨겁게 환호하며 순식간에 공연장을 푸른 불빛으로 물들였다. 팬들은 한 곡도 빠짐없이 큰 목소리로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위너는 “항상 위너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라이브 무대를 선물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WINNER J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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