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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먹3' 이연복 사단이 총 1486만원을 기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3'(이하 '현지먹3')에서는 이연복 셰프, 신화의 에릭 이민우, 가수 존박, 개그맨 허경환 등 '복벤져스'의 마지막 미국 장사가 공개됐다.
이날 '현지먹3' 멤버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지막 장사 이후 처음으로 다시 뭉쳤다. 이연복은 "숙소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우리가 바빠서 뭘 만들어 먹은 지도 모르겠다. 기억이 별로 없는데.."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뭘 만들어 먹은 게 맞냐"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복스푸드'는 마지막 장사인 샌프란시스코의 밤도깨비 야시장 '포트메이슨'에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을 팔며 문전성시를 이뤘고, 매출 2286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10회 장사를 마친 '복스푸드'의 총 매출은 1만573달러. 처음 재료값을 뺀 순수익은 484만원이라고 소개됐으나, 허경환이 중간 정산 뒤 보관했던 돈이 뒤늦게 발견되며 순수익은 743만원으로 정정됐다. 여기에 '먹퀘스트' 8회를 성공하면서 기부금 2배를 획득, 총 1486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현지먹3' 쵤영을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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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