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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알’ 강남 땅 부자 박회장 부동산 수익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6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평당 3억까지 땅값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번화가 ‘강남’에 폐허처럼 비어있는 건물들의 주인인 박회장을 쫓았다.
이날 ‘그알’ 제작진은 박회장의 부동산 자산과 수입을 계산했다. 박회장의 땅과 건물의 시세를 분석해 부동산 총액을 추정했다.
추정된 금액은 9100억원에서 최대 1조 5000억까지 계산됐다. 반기홍 세무사는 “강남구 내에서 비거주용 건물에 대한 기대 수익률은 4.6%라고 보시면 된다”며 땅과 건물을 채울 경우
그는 이어 “9100억원에 기대 수익은 약 420억이고 1조 5000억일 경우 700억 정도 부동산 임대료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회장은 16채 건물 중 다섯 채만 임대를 주고 10분의 1이 안되는 연간 약 47억 원의 수익을 내고 있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