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정생존자’ 허준호 지진희 사진=tvN ‘60일, 지정생존자’ 캡처 |
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연출 유종선, 이하 ‘지정생존자’)에서 한주승(허준호 분)은 박무진(지진희 분)에게 “오늘 회의의 안건은 결국 하나였다. 불안감”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주승은 “우리는 박무진의 리더십을 믿을 수 없다”며 “오늘 오후에는 참사 현장을 방문하실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박무진은 “국회 의사당 말입니까?”라며 되물었고 한주승은 “박 대행을 믿을 수 없는 건 국민들도 마찬가지다. 박 대행이 보여줘야 한다. 청와대가 무너지지 않았다는걸, 대한민국은 건재하다는 걸”라고 박무진
그는 “60일 동안 저 자리에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신뢰와 지지, 그게 힘이고 권력이다”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박무진은 “저와 관계없는 말이다. 전 이 자리에서 책무를 다하고 60일 뒤에는 다시 돌아갈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