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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은숙 나이에 관심이 집중됐다. 장은숙의 초동안 미모 덕에 나이에 화제가 모아지면서 장은숙과 동갑인 연예인이 누가 있는지 궁금증이 쏠렸다.
장은숙은 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은숙은 "정말 하나도 안 바뀌었다"는 말에 "데뷔한지 벌써 40년이 됐다. 제가 19~20세에 데뷔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장은숙은 건강 비결에 대해 "예전에는 폭식을 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이 따로 있었다. 살이 포동포동 쪘다. 작년 초까지 살이 졌다.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이 나오더라. 겁이 나서 강한 의지를 갖고 관리를 하자고 했고 식단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생식 위주로 한다. 과일과 토마토 같은 채소를 싫어했는데 열심히 먹었다. 거의 탄수화물은 안 먹은 것 같다"면서 "식이요법으로 10kg이 빠졌다. 살을 빼려고 그런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장은숙은 "2013년부터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청계천에서 광화문까지 걸어 다녔다. 좋아하는 곳이 남산인데, 집에서 남산까지 걷기 운동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장은숙이 '아침마당'을 통해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건강 비결을 공개하자, 자연스레 그의 나이에 이목이 집중됐다. 장은숙은 1957년생으로 올해 63세다. 장은숙과 동갑인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갑수, 김선화, 강석우, 최정우, 유퉁, 정규수와 가수 최진희, 노사연, 김수철, 나미 등이 있다.
한편, 장은숙은 1977년 동양방송(T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에서 대상을 수상, 이듬해 데뷔곡 '춤을 추어요'를히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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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