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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부해’ 안재홍 다이어트 지론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안재홍과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은 “살을 빼는 게 힘드니까 가끔씩 ‘치팅’을 하고 있다”며 “사실 저는 제 스스로를 좀 자주 속이며 먹는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천우희는 “(안재홍이) 정말 자주 속이는 편”이라며 “드라마 배우들끼리 또래라서 자주 모이는 편인데 안재홍이 오후 6시 이전 식사는 살이 안 찐다며 그렇게 먹더라”고 폭로
이어 “다 함께 한강에 간 적이 있는데 라면이 먹고 싶다길래 ‘다이어트 중 아니냐’고 물으니, ‘우유 먹으면 다 리셋돼서 괜찮아’라고 하더라”고 안재홍의 독특한 다이어트 지론을 언급했다.
이에 안재홍은 “그렇게 뇌를 속이고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고 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