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나보다 예쁜 사람 많지만 내가 좋다"(화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나일론'은 16일, 8월의 커버걸로 선정된 나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나연은 데뷔 이해 첫 단독화보에 도전하며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콘서트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에 돌입하기 직전 화보 촬영을 한 나연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지침 기색 없이 화보장인의 모습을 맘껏 발휘했다. 스튜디오를 마치 본인의 무대인 것처럼 즐겁게 즐기는 그녀 덕에 현장 분위기도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4년 차 최정상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로서, 그리고 나연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스케줄마다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아침형 인간. 오전 열 시 이전에는 일어나있는 편이다. 대체로 일찍 깬다”며 부지런히 보내는 일상에 대하여 언급했다. 연습생 6년, 이제 4년이 다 되어가는 트와이스 활동. 그 시간에 대하여 묻자 “길지도 짧지도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전부가 내 학창시절이더라. 10대를 다 이렇게 보냈다. 그러다 보니 하나하나의 기억이 선명하다“며 회상했다.
참 예쁘다는 기자와 스텝의 칭찬에 “사실 나보다 예쁜 사람은 너무나 많지만 난 내가 좋다. 이전엔 컴플렉스가 되는 부분들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면 그 마저도 나인 것을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이것도 나 밖에 없는 거니까”며 미소를 띄었다.
한편, 나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나일론'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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