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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이 드라마 촬영 중 가벼운 낙마 사고를 당했다.
김소현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소현이 어제(17일) '녹두전' 촬영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이상은 없는 상태"라며 "후유증을 대비해 예정된 촬영을 취소하고 안정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현은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으로 1년 4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처자 동동주(김소현)이 만나 벌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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