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정석이 최근 MBN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잼엔터테인먼트 |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렸다. ‘녹두꽃’은 48회를 제외한 전 회차가 시청률 4~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앞서 ‘열혈사제’는 시청률 22%(닐슨코리아 기준)란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뒤이어 방영된 ‘녹두꽃’은 작품성을 인정 받았지만, ‘열혈사제’와 비교했을 때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들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을 말씀하시더라. 나도 의미 있는 작품을 많이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제작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드라마이기 때문에 시청률의 아쉬움도 자연스럽게 토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조정석은 ‘녹두꽃’이 자신에게 행운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좋은 사람과 앙상블을 이뤘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인터뷰③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