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태국에서 '국보급 런웨이'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개그맨 박명수, 모델 한혜진,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 슈퍼주니어 규현, 배우 신예은이 태국 치앙마이를 떠난 가운데 이용진의 '치앙마이, 좋구마이' 투어가 2일 차로 접어들었다.
이용진은 "외국인이 경복궁에 가기 전에 뭘 하냐"고 하자 멤버들은 "한복을 입는다"고 대답했다. 대답처럼 멤버들은 세계 최초 은 사원(Silver Temple) '왓 스리 수판'으로 출발하기 앞서 태국 전통의상 '츳 타이'를 입기 위해 의상이 마련된 곳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츳 타이'로 환복한 뒤 런웨이 포즈를 취하는 등 패션쇼를 선보였다. 한혜진은 '피날레'를 장식,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또 한혜진은 "오늘은 석탄 안 발랐어요"라며 지난달 화제를 모은 전신분장 누드화보를 간접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츳 타이'를 입고 사원으로 향한 멤버들은 '토요마켓'으로 인해 몰려든 인파로 당황했다. 인파를 뚫고 세계 최초 은 사원 '왓 스리 수판'에 도착한 한혜진은 "왜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가는지 알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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