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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분노, 호날두 노쇼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호날두 노쇼 논란에 대한 스타들의 반응이 그려졌다.
지난달 27일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가 펼쳐졌지만 출전을 약속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끝내 경기장에 등장하지 않았다.
또한 출전 당일 사전 팬미팅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벤치만 지킨 호날두, 관중들이 이름을 애타게 불렀. 나오지 않자 야유가 쏟아졌고, 팬 서비스 없이 곧장 퇴장했다.
경기 주최자 측은 “최소 45분 이상 출전한다는 계약서에 써 있다”라며 호날두 측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벤투스 구단에 통보받은 것도 아니다. 왜 뛰지 않냐고 했더니 유벤투스 측은 코치와 호날두가 계약서 내용을 안다. 호날두가 뛰고 싶지 않다고 피곤하다고 한다. 내가 할 수 없을 게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출전하지 않은 호날두의 위약금 8억원 대다. 그의 주급에 불과한
이에 축구선수 이동국은 “세계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가 아니라 메시인 것 같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행동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선균 역시 경기 내내 굳은 표정으로 관람했으며,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떴다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