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세연(21)이 체중 13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져 1987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 1996 미스코리아 진 이지안, 1996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권민중,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김세연은 자신을 "해외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미스코리아 진"이라고 소개한 뒤 "미스코리아 당선에 이어 제 앞에 유명하신 분들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MC 박나래가 "'언제부터 예뻤냐'는 질문에 (김세연이) '작년부터'라고 콕 집어 얘기했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김세연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먹는 걸 정말 좋아했다. 살도 팔, 다리에만 많이 쪄서 통통해 보였다"며 "부모님은 '스무살되면 저절로 빠져'라고 하셨는데 안 빠지더라. 그래서 작년에 스무살된 기념으로 다이어트해서 13kg를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세연은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제가 입이 커서 잘 먹는다. 조금 대식가다"라며 "앞으로 먹방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김세연은 또 이날 아이돌 못지않은 춤솜씨를 뽐냈다. K팝에 관심이 많았다는 김세연은 인기 걸그룹의 음악에 맞춰 척척 춤을 추며 예능감을 뿜어냈다.
김숙, 박소현 등 MC들이 "게스트 4명 중 가장 아름다운 후보가 누구냐"고 묻자, 김세연은 "선
하지만 아버지인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의 구설과 관련한 질문에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라며 어쩔줄 몰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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