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측 “악플러 15명 추가 고소장 접수, 선처는 없다”(공식입장 전문)

↑ 박봄 악플러 고소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가수 박봄 측이 악플러 15명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16일 “당사는 지난 2월 공식 팬카페,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 훼손,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을 알린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 입장 공지를 올린 이후 법무팀과 함께 검토를 마친 뒤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에 대해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이미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지난 13일 15명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일체의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과 관련된 고소 절차를 계속해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봄은 지난 5월 앨범 ‘리: 블루로즈(re: BLUE ROSE)’로 활동했다.

이하 박봄 소속사 글 전문

안녕하세요.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지난 2월 공식 팬카페,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 훼손,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을 알린 바 있습니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고소 입장 공지를 올린 이후 법무팀과 함께 검토를 마친 뒤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에 대해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이미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으며, 8월 13일자로 15명에 대해 추가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당사는 일체의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과 관련된 고소 절차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박봄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박봄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의 믿음과 응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