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선 이원재 사진=KBS2 ‘세젤예딸’ 캡처 |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정진수(이원재 분)가 강미선(유선 분)을 대신해 은행에 출근한 모습이 그려졌다.
직원은 “집에 있어 보니까 어떠냐”고 묻자, 강미선은 “아주 좋다. 상사 눈치 안 봐도 되고, 퇴근길에 뛰지 않아도 되고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진작에 그만둘 걸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낮잠도 잔다. 그동안 부은 살들이 빠지기도 했다”며 “그나저나 우리 남편은 잘 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직원은 “얼마나 잘하는지
정진수는 “지점장님의 책상을 닦아놨다”며 자양강장제를 건넸다. 지점장은 “세상에 이런 걸. 정말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직원들에게 점심밥과 커피까지 사게 됐다. 직원들은 “내가 얄미워서 더 뜯어먹는 것이다”라며 짜증을 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