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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예 음원 유출 의혹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송하예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N ‘호텔 델루나’ OST ‘세이 굿바이(Say Goodbye)’를 발매했다.
송하예의 음원이 발매된 직후 해당 노래를 커버하는 영상이 다수 공개됐고, 이에 OST가 정식 발매가 되기 전에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해당 커버 영상 글에 댓글을 달며 “6시에 음원이 나왔는데 6시에 커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촬영 및 편집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이렇게 바로 게재된 게 의심스럽다”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엿다.
이와 관련해 송하예 노래 커버를 올렸던 유튜버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음원은 미리 받아보고 커버한 게 맞다”며 “하지만 금전적인 대가는 오고가지 않았고, 오히려 내가 먼저 팬심으로 커버해보고 싶다고 말해 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예 님을 실제로 뵌 것은 맞지만(어제 음원 발매 전 같이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했다) 직접적인 이야기를 한 건 소속사 관계자 분들이다”라며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더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유튜버
한편 송하예는 지난 2013년 싱글앨범 ‘사랑하게 만들어 놓고’로 데뷔했으며 지난 5월 발매한 ‘니 소식’으로 이름을 알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