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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현미가 딸 임수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주현미가 게스트로, 개그맨 황제성이 스페셜 DJ로 각각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수년 전 주현미 딸을 봤다. 아는 언니가 문구점했는데 귀여운 여자아이가 장난감을 고르고 있었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청취자는 그 여자아이가 주현미 딸이었다면서 “아이에게 엄마 직업을 물었더니 노래한다고 답하더라. ‘아빠는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물으니 ‘엄마 잡으러 다닌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미는 “그 때 엄청 바빴다. 아이가 그래서 그렇게 말했던 거 같다”라고 해명했다.
DJ 김태균은 “딸도 주현미 씨를 닮아 노래를 잘 부르냐”고 질문했다. 주현미는 딸 임수연에 대해 “딸도 가수다. 싱글 앨범도 냈고 지금 정규 앨범 작업 중이다”라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이번에 같이 나오시지 그랬냐”라며 너스레를 떨자 주현미는 “다음에 초대해달라”고 말했다.
주현미는 지난 1988년 가수 임동신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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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