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상. 사진|유용석 기자 |
‘뮤콘 2019’ 윤상이 예술감독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2019, 이하 ‘뮤콘 2019’)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음악감독 윤상을 비롯해 선우정아, 베이식, 스컬, 비비, 오왠, 위걸스, 동키즈, 알파벳, 버스터즈 등 43팀의 아티스트가 참석했다.
‘2019 뮤콘’의 예술감독을 맡은 윤상은 “짧지 않은 시간 음악을 해오고 있는데, 후배 분들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젊었을 때는 이런 직책을 맡게 될 것이라는 상상을 해본 적이 없다. 나이에 맞는 역할이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가 빨리 올줄은 몰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아티스트 스테이지에 참가 의사를 밝혀주신 팀이 300팀 가까웠다. 저도 선정위원으로서 선정에 관계된 모든 팀들의 음악을 보고, 듣고, 함께 평가를 해서 72개 팀을 선정했다. 음악인으로서 귀를 열어놓고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어떻게 이런 팀을 몰랐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멋진 뮤지션들을 소개 받은 느낌이었다. 한국의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나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뮤콘 2019’는 ▲음악, 문화,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세계적인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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