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동우, "`지우 대신 나다`는 생각하면 극한 우울·공포감 사라져"... 피지에서 밝힌 딸에 대한 애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동우가 딸 지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는 박수홍이 이동우X김경식 가족과 함께 피지 여행하는 장면을 그렸다.
박수홍은 이동우 가족, 김경식 가족을 데리고 피지의 가장 번화한 식당가인 데나라우에 도착했다. 이동우는 식당 분위기를 궁금해 했다. 그러자 이동우 딸 지우가 아빠 대신 식당 분위기를 묘사하며 효녀임을 드러냈다.
이동우는 ""눈이 안 보인다는 게 너무너무 힘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때 그 순간을 벗어나게 해주는 단 하나의 생각이 있다"며 "지우 대신 나다"고 말했다. 이어 "'지우 대신 나다' 하면 그런 감정이 싹 사라져"라고 고백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