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깁스 패션` 화제..."손목에 금, 예쁘게 찍어줘 감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모델 아이린이 '감각적 깁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이린은 23일 오전 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린은 특유의 쿨한 분위기와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출국길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이날 아이린은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유니크한 카모플라주 패턴의 후리스 재킷과 블랙 스키니 데님 팬츠로 톱모델의 우월한 몸매와 화사한 감각을 뽐냈다. 여기에 광택감 있는 벨벳 소재 포인트의 핑크컬러 파니니백,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해 톡톡 튀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시선을 끈 것은 아이린의 왼팔을 감싼 하얀 깁스. 아이린을 본 이들이 "새로 나온 패션소품 아냐"라고 궁금해 할 정도로 깁스 마저도 에지 있게 소화해 화제가 됐다.
이에 아이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목에 금이 가는 작은 사고가 있었지만, 난 멈추지 않는다. 파리에서 보자"라고 알리며 "깁스도 예쁘게 찍어줘서 감사하다. #깁스패션”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인사했다.

한편, 모델 아이린은 2012년 25세에 모델로 데뷔, 다양한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수많은 패션쇼에 선 바 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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