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공효진, 건들지 마…항상 내가 붙어 있을 거다”(동백꽃 필 무렵)

↑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공효진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캡처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공효진을 보호하며 나섰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이 동백(공효진 분)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용식은 동백을 찾아온 취재진들로 인해 동백이 연쇄 살인자 까불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임을 알게 된 됐다.

갑자기 들이닥친 취재진에 동백은 “이게 무슨 보호야. 낙인이지. 그러면 안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동백의 안색이 어두워지자 황용식은 동백의 앞에 나서 취재진들을 향해 “동백 씨가 안한다면 안하는 거다. 카메라 만지지 마라. 확 다 부숴버리기 전에”라고 경고했다.

이어 “사람 갖잖게 보지 마라. 가게, 동백 씨 아무 때나 와서 들쑤시는 거 아니다. 내가 사시사철 불철주야를 붙어 있을 거다”면서 “동백이 건들지 말라고 했어. 앞으로 동백이 건들면 다 죽어”라고 소리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