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스페셜MC 김범수 "윤종신은 대체 불가"VS김구라 "그냥 잊혀지는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스' 김범수가 다섯 번째 게스트임을 주장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범수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김범수가 윤종신의 빈 자리를 채웠다. 김구라가 "가까운 데서 굉장히 오랜만에 보네"라고 인사하자, 김범수가 "저도 되게 부담스럽다"고 화답했다. 바로 옆자리에 김구라가 있었기 때문.
이어 김범수는 "이 자리는 누군가가 채울 수 있는 빈자리가 아니다. 대체 불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게스트가 다섯 명이다. 저한테 기댈 생각 마시고 저는 오늘 제 얘기 많이 하고 가겠다"고 못 박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방송에서 대체 불가는 없다. 그냥 그 사람이 잊혀지는 거다. 결국 그 자리는 누군가가 채우게 돼있다"고 반박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