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박찬욱&코스타 가브라스 오픈토크가 개최됐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신작 '어른의 부재'에 대해 “논쟁이 계속 이어지는 영화지만 자막을 계속 읽어야 한다. 물론 재미있고 흥미롭지 따라가기 힘들다”라며 감상평을 털어놨다.
이어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마무리가 되려면 1시간의 논쟁이 필요할 거 같은데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춤으로 모두 끝나더라”며 신선했던 엔딩을 언급
그러면서 “음악과 신체 움직임으로 어떤 것이 상상할 수 있게 하니까 너무 이해가 쉽고 아주 깔끔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타 가브라스의 신작 '어른의 부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2019 BIFF)의 아이콘 섹션을 통해 선보인다.
부산 우동=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