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희 쇼윈도커플 사진=한서희 SNS |
한서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모든 일들이 다 어떻게 된 거냐면 저 언니는 출소하자마자 저한테 디엠을 보냈다”라며 “전 디엠 잘 읽지도 않는데 그날따라 디엠을 확인했고 암튼 답장을 했고 언니는 날 기억 못 하지만 난 기억했고 암튼 팬픽 써주세요”라는 이해할 수 없는 글과 함께 정다은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서희가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의 메시지에 따르면 정다은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라는 말을 건넸다. 그러자 한서희는 “언니 잘 다녀왔어? 오랜만이야? 고생많 았어”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정다은은 “헐. 고마워 근데 우리 아는 사이였어요?”라고 물었고, 한서희는 “네. 잘 까먹으시네요”라고 답했다. 이후 정다은은 “그럼 두 배로 져앙(좋아)”라고 말했다.
앞서 한서희와 정다은은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가 인정했다. 그러나 금세 입장을 번복하며 “쇼윈도 커플
특히 한서희는 SNS라이브에서 “딱히 인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라며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의 모호한 태도에 동성애를 오락거리로 전락시킨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