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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리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동건. 사진| 강영국 기자 |
'레버리지' 이동건이 조윤희와 함께 '열일'하는 이유를 밝혔다.
10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는 TV조선 주말 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동건, 전혜빈, 김새론, 김권, 여회현과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한 이동건은 드라마 '여우각시별', '단, 하나의 사랑' 등 결혼 후에도 쉼 없이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동건의 아내 조윤희는 최근 KBS2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로 원더풀'을 통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상황이다. 2017년 득녀 후 더욱 '열일'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동건은 "아이가 생기면 죽도록 일하자고 계획한 것은 아니다"라며 "아이가 태어날때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더라. 아이가 꽤 큰 밥그릇 가지고 태어났나보다 생각한다"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마음이 힘든 부분이 있다. 아이가 보고싶고 걱정된다. 하지만 아이에게 언젠가 보여줄 모습이나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 창피하고 싶지 않다"면서 "(아내와) 서로 격려하며 하고 있다"고 설
'레버리지'는 전직 보험수사관이 개성 강한 도둑들과 함께 팀을 꾸려 사기꾼들의 물건을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동건은 극중 보험 조사관에서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이태준 역을 맡는다. '레버리지'는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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