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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전체예매율 1위에 올랐다. 관객의 높은 기대감을 영화는 과연 만족시킬 수 있을까.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제작 봄바람영화사)은 개봉을 이틀 앞둔 21일 오전 9시2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집계한 실시간 예매율에서 39.0%로 1위에 올랐다. 예매관객수는 4만1552명이다. 예매율 2위는 '말레피센트2'로, 예매율이 9.7%, 예매관객수가 1만301명에 불과하다. '조커'가 7.0%, '가장 보통의 연애'가 4.9%로 뒤를 잇고 있다.
영화는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정유미가 타이틀롤 김지영 역을 맡았고, 공유가 남편 대현으로 분했다. 시사회 이후 반응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평범한 30대 지영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폭넓은 세대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로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하는 영화는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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