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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은 진태현 입양 사진=박시은 SNS |
박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우리세연이, 아직도 기억나는 건 줄을 길게 늘어선 코흘리는 막내들에게 전복을 숟가락으로 파주던 모습 고등학교 때 처음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카들 중에 처음 저희 집에 초대된 조카아이였고, 방학 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대학 입시 때도 함께 학교 시험을 보러 다녔고, 대학에 합격해 서울에 올라와서도 늘 함께 했으며,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기도 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우린 이미 가족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마저 다 함께 경험하는 것이 가족이니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하기로 했다”며 “무엇보다 저희 부부가 서로 사랑하니 두려움도 어려움도 없다. 앞으로 저희 많이 응원해 달라. 와이프 닮은 아가도 낳아야하고 또 다른 아이들도 함께 가족이 되어가야 하니까요”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끝으로 박시은은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