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쪽지에 감동을 받았다.
박연수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아 진짜 미치겠네요.. 프로그램 때문에 숙박 촬영을 끝내고 집 앞에 선 순간 미친듯이 눈물이 나요.. 너무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딸 송지아가 남긴 쪽지가 담겼다. 송지아는 "이틀 동안 수고했어요"라는 쪽지를 촬영 후 돌아온 엄마가 볼 수 있도록 현관문 바깥쪽 손잡이에 붙여놨다.
사랑스러운 송지아의 선물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딸이 있어야 하나보다. 마음이 몽글몽글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약 9년 만인 2015년 9월 이혼했다. 박연수는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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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연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