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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 2'가 새롭게 합류한 뉴 캐릭터들을 전격 공개했다.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왕국 2' 측은 10월31일 뉴 캐릭터인 ‘이두나 왕비’, ‘매티어스 중위’, ‘노크’를 소개하며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예고했다.
먼저, ‘이두나 왕비’는 ‘엘사’와 ‘안나’의 엄마이자 ‘아그나르 왕’의 아내로, 숨겨진 과거의 비밀로부터 사랑하는 두 딸을 지키려 한다. '겨울왕국'에서 ‘이두나 왕비’가 초반에 짧게 등장하는 캐릭터에 불과했다면, '겨울왕국 2'에서는 ‘엘사’와 ‘안나’의 어린 시절 장면에 등장해 아렌델 왕국의 아름다운 왕비이자 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따뜻한 엄마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제니퍼 리 감독이 직접 목소리를 연기했던 '겨울왕국'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에반 레이첼 우드가 ‘이두나 왕비’ 목소리 역을 맡아 ‘엘사’와 ‘안나’에게 들려주는 자장가인 ‘All Is Found’를 부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어 ‘매티어스 중위’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마법의 숲에 갇힌 채 살아가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숲에 갇혀 지낸 그는 ‘엘사’와 ‘안나’의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깊은 관련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니퍼 리 감독은 “’매티어스 중위’를 캐릭터로서 좋아하는 이유는 ‘안나’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며, 인생에서 내던져진 것 같은 느낌이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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