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동건이 아내 조윤희의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뮤지컬 '보디가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선영, 손승연, 박기영, 해나, 이동건, 강경준, CJ ENM 공연사업본부 예주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보디가드'로 뮤지컬 무대에 첫 데뷔하게 된 이동건은 "조윤희가 너무 좋아해줬다.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을 함께 하는 세대다. 멋진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해 걱정은 하지만 잘됐다며 응원 해줬다"며 "저도 정말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루며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휘트니 휴스턴, 케빈 코스트너 원작 영화 '보디가드'(1992)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I Will Always Love You’를 비롯 ‘I Have Nothing’, ‘Run To You’ 등 90년대 반향을 일으키며 빌보드 차트 14주 연속 1위라는 신기록 세운 불멸의
명불허전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디바 레이첼 마론 역에 김선영, 손승연, 박기영, 해나, 당대 최고의 팝스타 레이첼 마론을 지켜내는 최고의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에 이동건, 강경준이 출연한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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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