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드롬은 시작됐다. 다시 돌아온 ‘겨울왕국 2’가 전작의 후광을 과시하며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실시간 의견 공감 플랫폼, 헤이폴(heypoll)’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겨울왕국 2’가 20.5%로 1위를 차지했다.
‘겨울왕국 2’는 2013년 개봉한 ‘겨울왕국 1’의 후속작으로 주인공 ‘엘사’와 ‘안나’가 숨겨진 과거와 새로운 운명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다룬다. 현재까지 공개된 ‘겨울왕국 2’의 해외 리뷰는 호평 일색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직 개봉이 5일 남짓 남았지만,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여주며 5년 만에 2번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그 뒤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블랙머니(14.7%)’가 이었다. ‘블랙머니’는 금융 스캔들을 다룬 범죄 영화로 ‘남영동1985’, ‘부러진 화살’ 등 사회적
3위는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뒷심을 발휘 중인 ‘82년생 김지영(13.9%)’이 차지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