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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과 배우 박하선이 제주도 돌고래 뷰 하우스에 감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하려는 의뢰인을 위한 매물 찾기가 펼쳐졌다.
박하선과 팀으로 나선 노홍철은 제주도 대정읍에 위치한 '돌고래 뷰' 집을 소개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집으로 30년 세월의 흔적이 남은 외부와 달리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다.
1991년에 지어진 구옥이지만 제주 햇살을 가득 담은 넓은 거실과 리모델링을 마친 주방은 깔끔했다. 특히 외국 작가의 작업실에 온 듯한 이색적인 공간에 코디들 모두가 감탄했고, 집주인이 실제로도 드라마 작가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가 놀라워했다.
커다란 통 창이 있는 거실에는 작은 수영장도 있었으며, 독립된 2층은 민박집 운영을 계획 중인 의뢰인의 조건에도 맞았다. 또한 앞바다에 있는 돌고래 서식지로 인해 때때로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설명도 곁들여졌다.
노홍철과 박하선은 집안 곳곳을 둘러본 후 돌고래를 보려고 기다렸다. 2층 테라스에서 한참 기다리다가 노홍철이 갑자기 “나 본 것 같아!”라며 소리질렀다. 노홍철의 말에 촬영하려던 카메라 감독이 “안 보이는데?”라고 하자 작가까지 뛰어나와 “저기!”라며 가리켰다.
잠시 기다리던 노홍철과 박하선은 돌고래가 뛰어오르는 걸 확인하고 “진짜 돌고래다!”라고 흥분했다. 노홍철은 “소원 빌어야 하는 거 아냐?”라더니 “장코디(장동민) 박살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박하선은 “저 오늘 로망을 이뤘어요”라며 노홍철과 포옹했다.
노홍철은 소원대로 장동민을 이기고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의뢰인은 덕팀의 ‘고래 뷰 하우스’를 최종 선택하며, 그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제주도 바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서서 발품을 파는 리얼 발품 중개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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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