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 훌륭’ 이유비가 개똥 범벅된 채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
25일 방송되는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우리 동네 개 수업’ 사상 첫 시골 마을에 방문한 강형욱, 이경규, 이유비의 모습이 그려진다.
‘개훌륭’ 삼인방이 찾은 도시는 강원도 강릉시로, 강원도 대표 관광지이자 강원도 내 유기견 입양률이 가장 높은 도시! 이에 걸맞게 마을을 떠돌던 유기견을 거둔 마을 주민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개 아범’ 이경규와 ‘개 초보’ 이유비는 유기견 엄마가 낳은 생후 4개월 차 강아지들을 위한 ‘퍼피 트레이닝’ 뿐만 아니라 직접 이름까지 지어주는 특급 애정을 발휘했다. 여기에 국과수급(?)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강아지들의 아빠 개를 찾아나서 동네 개 보호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는 후문.
한 지붕 아래에서 물고 뜯기는 위험한 동거 중인 세 마리 다견 가정의 사연도 소개된다. 굴러들어온 돌(?)과 박힌 돌(?)들의 팽팽하고 살벌한 대립에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솔루션이 제공되었다고.
‘개 초보’ 이유비가 남몰래 강
시골 개들의 환경 개선과 반려 문화 인식에 앞장서는 KBS2 ‘개는 훌륭하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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