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 사건 항소심이 3차 공판이 27일 진행된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형사부(이관용 부장판사) 심리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에 대한 상습아동학대혐의 및 아동학대·아동학대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문영일 PD와 김창환 미디어라인 회장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이 열린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항소심 2차 공판에서는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정사강과 미디어라인 전 스타일리스트 황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열렸다. 3차 공판에서는 검사 측 신청에 의해 피고인인 문영일 PD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며 변호인 측 신청에 의해 김창환 회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도 진행된다.
이날 공판기일은 결심공판으로 변론종결과 함께 검사의 구형도 진행된다.
한편 이석철, 이승현 측은 문영일, 이은성을 위증 혐의로,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미디어라인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고소한 상
또 미디어라인 측이 이석철과 그의 부친을 특수절도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경우 지난 10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이석철 측은 무고죄 고소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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