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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막내 세훈이 멤버들의 주량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엑소 멤버 수호, 백현, 첸, 찬열, 카이, 세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엑소에서 주량이 가장 센 멤버는 누구인가”라고 질문을 남겼다. 이에 세훈은 “멤버들 대부분이 소주 2~3병은 먹는다. 백현 빼고는 나머지 멤버들은 다 비슷하게 마신다”고 답했다.
또한 세훈은 레몬소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잔에 얼음 가득 채워 넣고 소주를 부은 다음 레몬을 짜준다. 그러면 끝의 쓴맛을 없애준다”고 밝혔다. 그러자 멤버들은 "주의할 점이 있다. 레몬이 산성이라 빈속에 마시면 속이 쓰리다. 뭘 먹고 마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찬열은 "나는 안주 없이 물이랑 술을 마신다. 취한 멤버들을 전부 택시 태워 보내는 편"이라며 "그리고 집에 오면 기억이 안 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훈이 DJ 김신영의 주량을 묻자 김신영은 “저는 마신다기보다 때려 붓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으로 컴백한 엑소는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엑소 멤버들의 또 다른 자아를 담고 있다. 엑소뿐 아니라 세상의 나쁜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엑소와 엑스엑소(X-엑소)가 계속 싸우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백현은 “무대 위의 백현과 무대 아래 백현이 많이 다르다는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이걸 콘셉트로 풀어냈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패키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한편, 엑소는 오는 29일부터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엑소 플래닛 #5 익스플로레이션 닷 (EXO PLANET #5 EXplOration dot)’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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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