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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고(故) 배우 차인하를 애도했다.
오연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춥다, 그치? 조심해서 가. 우리 오빠 해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올리며 그와 함께 찍은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 중 민우혁, 김재용, 차인하, 오연서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이들은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고 차인하는 환하게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연서는 추운 날 발인을 마치고 영면할 고 차인하에게 따뜻하게 다정하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오연서는 차인하와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극중 남매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차인하는 여주인공 주서연(오연서 분)의 둘쨰 오빠
차인하는 지난 3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향년 27세. 5일 오후 발인식이 엄수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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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연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