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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의 부장들’ 곽도원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곽도원은 촬영 현장에서 한순간도 시나리오를 놓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에 곽도원은 “배우는 시나리오를 몸으로 표현하는 게 직업이지 않나. 시나리오 안에 답이 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험장에 시험을 보러 가면 마지막 한 순간까지 요약을 보듯 시나리오 안에는 대사 외에도 감독님과 난눈 대화들이 써 있다. 표현하기 전 숙지하는 게 있다. 영화에서 낯선 환경들을 접하게 되면 익숙하고 친근하게 하기 위해 시나리오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된다”며 대본을 손에 놓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우민호 감독은 “곽도원 배우의 팬이었다. ‘곡성’도 그렇고 훌륭한 연기를 해주셨다. 제가 캐스팅 제안을 하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