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올 한 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남겼다.
24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크리스마스 #가지가지하는 #뀨디의 #손편지 #손카드 #유희열의스케치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성규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산타 모자를 쓴 모습이다. 장성규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가 떠오르는 스케치북 이벤트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장성규가 직접 적은 것으로 보이는 스케치북에는 “나의 장라인, 잡것들, 임마들, 고독방. 그대들 덕분에 행복한 한 해 2019년. 그 보답으로 당신의 앞날을 밝게 비춰줄 ‘해’를 드릴게요, 사랑‘해’. 메리 크리스마스 늘 고마워요”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장성규는 멘트에 맞춰 ‘손하트’와 윙크를 날리기도 했다.
‘장라인’, ‘잡것들’, ‘임마들’, ‘고독방’은 모두 장성규의 팬들을 가리킨다. 팬들에게 보내는 애정 어린 편지에서도 장성규의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엿볼 수 있다.
한편 JTBC 공채 1기 아나운서였던 장성규는 올해 4월 프리랜서를 선언, 유튜브 채널 ‘워크맨’,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등에 출연하며
이후 JTBC ‘호구의 차트’, KBS2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의 고정 MC로 발탁되고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진행을 맡게 된 장성규는 ‘2019년 최고 대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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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성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