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 “조작 아니다…행인 밀친 적도 없어” (공식)

↑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작 의혹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S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MBN스타에 “저희는 조작이 전혀 없다. 그리고 그 행인분을 밀친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골목식당’은 지난 18일 방송 분을 통해 포방터 돈까스집의 마지막 영업날을 공개했다.

이중에는 포방터 돈까스집 밖에서 한 행인이 소란을 피운 장면이 전파됐다. 소란은 큰 소리에 식사하는 손님들이 놀랐는 모습을 보였고, 경찰까지 오며 상황은 심각해졌다.

포방터 돈까스 집 남사장은 이런 상황에 대해 “한참 보다 보면 무덤덤해진다”고 했고, 여사정 역시 “1년 동안 저런 모습을 봐왔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방송 이후 행인이 방송관계자로부터 밀침을 당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때문에 ‘골목식당’ 측이 자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고의적으로 편집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면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골목식당’ 측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