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미 조정석 사진=씨제스 |
거미는 지난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BEST OST(베스트 오에스티)상을 수상했다.
거미는 지난해 발매한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로 가요 시상식 ‘베스트 OST’상을 휩쓸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거미는 수상 후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여 현장의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다.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1986년에 첫 개최 후 34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한 해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 선정, 결산하는 국내 가요 시상식이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발매된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이용량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고 업계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거미는 지난해 발매한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과 조선로코-녹두전’ OST ‘가장 완벽한 날들’을 통해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이에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 뮤직 어워드와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OST로 2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해 대체불가 ‘믿고 듣는 OST 여왕 거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베스트 OST상을 수상한 거미는 “안녕하세요 거미입니다. 너무 큰 선물을 주셔서 올 한해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오늘은 제 곁에 감사한 분들을 말씀 그리고 싶다. 저희 회사, 스태프, 가족
이어 “선후배 동료 가수 여러분들 올해도 지치지 않고 좋은 음악 들려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