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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세리가 김수미와의 의리를 지킨다.
20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골프여제 박세리가 김수미의 국밥집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8년 US 오픈 골프대회에서 맨발 투혼으로 우승을 거머쥔 국민 영웅 박세리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수미와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박세리는 현재 사업 중인 와인을 선물로 가져와 우정을 과시한다. 이에 김수미는 박세리와 특별한 우정을 쌓게 된 계기를 밝힌다.
김수미는 과거 “우리 성공한 사람들끼리 서로 외로움을 나누자”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박세리는 한참이 지나 새벽 1시께 답이 왔었다고.
김수미는 대뜸 “술 한잔한
두 사람의 세대를 뛰어 넘은 우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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