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키즈가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소년미가 돋보이는 한복을 입고 등장한 동키즈는 오랜만에 입은 한복 탓인지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어릴 때말고 어른이 되어 전통한복을 입은 건 처음이다. 성인 된 이후 한복을 입는 거라 다르다. 옷태도 조금 좋아진 것 같다”(재찬)
“저도 어릴 때 이후 오랜만에 입혔는데 한복 입고 걸어 다니니 동심이 피어오른다”(종형)
↑ 동키즈가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저는 어렸을 때 개량한복이나 한복을 많이 입었다. 서울에 올라오면서 안 입다가 이렇게 입으니까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문익)
동키즈는 정식 데뷔해인 지난해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포커스 상을 수상하며, 신인그룹으로의 인지도를 인정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감사하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소감도 준비 안했다. 받으니까 얼떨떨하더라. 부모님도 언급을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원대)
“부상으로 인해 제가 아쉽게 함께 하지 못했었는데 영상을 통해서 봤다. 저의 이름을 언급하줘서 감동받았다. 너무 고마웠다”(경윤)
정식데뷔 했던 지난해를 열정적으로 보낸 동키즈는 “열일했다”며 입을 모아 서로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많은 앨범을 발매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재찬은 열정적인 포부로 활동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2019년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동키즈의 인트로의 느낌이 강했다. 더 많이 발전하고 멋있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재찬)
데뷔 후 첫 설날을 맞이하게 된 동키즈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설날에 본가로 내려간다. 가족들이랑 다 같이 내려갈 것 같다”(원대)
↑ 동키즈가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부모님 일을 좀 도와드리려고 한다. 또 매년 설날마다 윷놀이를 하는데 기상천외한 일이 나온다. 윷이 세로로 선 경험이 많다.(웃음) 그럴 때마다 재미있어서 기대하고 있다.”(문익)
“할머니, 할아버지 댁 가서 제사 치르고 집안이 하는 일이 잇다. 소를 키우는데 소 밥을 줄 것 같다. 또 산소에 들릴 것 같다.”(경윤)
“큰집인 대구에 내려가서 조카와 지낼 거다.”(종형)
“올해 제사도 안한다고 들어 친척들과 모이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연휴가 길어진다고 하니 가족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것 같다.”(재찬)
이번 설날에는 팬
“무대에서 강렬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데 ‘저 체력이 어디서 나올까’ 의문을 가지신 분들은 ‘아육대’를 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거다.”(원대)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