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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가 하정우, 임시완과의 호주 영화 촬영 뒷얘기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배우 배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검은 니트를 입고 온 배성우에게 “검은 옷은 문신인가요?”라고 물었다. DJ 박선영이 “영화 ‘변신’ 때 사제복에 애정 생긴 거냐”라고 묻자 배성우는 “원래 많이 입는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최근 호주에서 입국하셨는데 공항패션이 화제다. 다 가렸는데 100m 밖에서 배성우인 줄 알겠다”라고 말하며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배성우는 “호주에서 촬영을 했는데 여름이어서 두꺼운 옷이 필요 없었다. 들어올 때만 입었다” 고 말했다. 배성우는 호주에서 영화 ‘1947 보스턴’을 촬영했다.
배성우는 “하정우, 임시완과 같이 입국했다. 호주에서 지지고 볶고 했다. 한국 오자마자 바로 헤어졌다”고 말했다.
박선영이 “왜 보스턴을 호주에서 찍었냐”고 묻자 배성재는 “외국에서 찍어야 되는 건데... 남반구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씨네타운'을 통해 "퇴사가 결정됐다"면서 "오는 일요일까지만 여러분과 함께한다"고 방송 하차를 알렸다. 오는 2월 3일부터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씨네타운' 후임 DJ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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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