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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아나운서가 봉준호 감독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검색N차트'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아나운서 조우종이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기생충'으로 해외 영화제를 휩쓸며 한국영화를 알린 봉준호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기생충'이 2월에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상을 받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다"라며 “연관검색어에 최우식, 조여정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말했다.
전민기는 "'기생충'이 번역을 정말 잘했다. 어떻게 해석을 하냐에 따라 재미가 엄청 달라진다. 샤론최, 최성재 씨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며 "요즘에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잘하게 되면서 그들이 번역한 영화와 책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우종은 "봉준호 감독 집안이 은근 로열패밀리다. 아버지가 영남대 미대 교수를 지내시고 국립영화제작소 미술 실장을 지내신 그래픽 디자이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거 봐라. 피가 거기서 오는 거야"라고 거들었고, 조우종은 "유전은 속일 수가 없다"고 맞장구쳤다.
조우종은 또 "어머니는 ‘소설가 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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