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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의 극찬을 한 몸에 받으며 500:1 경쟁률을 뚫은 아역 배우 허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허율은 오는 5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클로젯'(감독 김광빈)에서 극 중 하정우의 딸이자 사라진 아이 ‘연이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허율은 엄마를 잃은 뒤 트라우마가 생긴 아이의 심리 변화와 옷장 문이 열리면서 또 한 번 바뀌는 캐릭터의 변화를 훌륭하게 표현해냈다며 함께 출연한 하정우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허율은 앞서 드라마 ‘마더’를 통해서는 방치된 아이 '혜나'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2018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다른 드라마 '손 the guest'를 통해서는 귀신을 보는 아이 정서윤 역을 맡아 악령에 빙의된 영매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했다.
매 작품을 특유의 몽환적인 마스크와 감정 연기로
한편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내일(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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