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가연이 MBC 스페셜 ‘너를 만났다’ 시청 소감을 밝혔다.
7일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새벽에 오열을 했네”라며 “게임하고 있던 남편도 같이 울었다”라는 글과 함께 ‘너를 만났다’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너무 가슴 아프고, 진짜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고 슬퍼하며 “나도 아빠를 만나면 그냥 안아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지난 2015년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으며 ‘너를 만났다’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가연은 2011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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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