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격정멜로 찍는다면 파트너로 김무열 원한다” (오후의 발견)

↑ 라미란 격정멜로 김무열 지목 사진=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캡처

‘오발’ 라미란이 격정 멜로를 찍는다면 김무열과 찍겠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발’)에서는 영화 ‘정직한 후보’ 배우 라미란과 김무열이 출연했다.

라미란은 김무열과 멜로 라인이 없었던 것에 대해 아쉽지 않다고 얘기를 하던 중, 한 청취자가 “라미란이 격정 멜로를 찍는다면 누구랑 찍고 싶냐”고 질문을 보냈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예전부터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멜로를 젊은 배우 누구랑 찍고 싶냐고 질문을 들었는데, 이거 대답하면 욕 먹지 않냐”고 답했다.

이지혜는 “한 번 그래도 대답해주실 수 있냐”고 요청했고, 라미란은 “그냥 멜로도 아니고 격정멜로요? 그럼 김무열과 찍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이런 라미란의 말을 거짓말 탐지기로 판별했고, 결과는 진실이 나왔다. 그는 당당히 “사실 이 거짓말 탐지기에 걸린 적이 한 번도 없다. 늘 진실만을 말하니까”라고 설명하며, 김무열을 뽑은 이유로 “이유는 지금 옆에 있으니까 예의상”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