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운동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출시했다.
‘스마트 트레이너’로 이름 붙여진 특허 받은 이 어플리케이션은 현역 퍼스널 트레이너 10여 명이 실전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1천여 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SNS를 통해 담당 트레이너가 운동 멘토 역할을 서비스한다.
또한 같은 운동을 선택한 사용자들끼리 운동 효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도 형성된다.
이번 어플은 기존에 단순 운동 정보를 제공하던 어플과 달리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운동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바이오스페이스 관계자는 “스마트 트레이너는 국내 출시된 운동 어플 중 가장 많은 운동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며 “휘트니스센터 운동 기구를 이용한 운동뿐만 아니라 스트레칭, 필라테스, 맨손운동 등 집에서 실시할 수 있는 운동을 다수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폭 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어플은 월드짐 휘트니스 센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휘트니스, 더 스타일 짐, F4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 베스트 휘트니
한편, 바이오스페이스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한화S&C가 주관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원천기반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