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 ‘소아비만’ 건강강좌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은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성장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오는 29일 본관 15층 강당에서 소아비만 공개강좌 및 무료 검진을 개최한다.
소아비만은 어린이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영양장애로 체질량지수(BMI, 체중kg/ 키m*키m))가 23 이상일 때를 과체중, 25 이상일 경우를 비만으로 본다. 소아비만은 그 자체적으로도 문제가 많지만 당뇨와 고혈압, 콜레스테롤증,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해 심각성이 크며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양승 한림의대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소아비만’을 주제로 ▲소아비만의 정의 ▲예방법 및 치료법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질문과 답 시간을 갖는다.
한편, 강의 후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100명을 대상으로 골연령(성장판)과 체지방, 혈액 등 비만 및 성장과 관련한 검사를 진행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