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이 지난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화성시 여성체육대회’에서 두 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한국부인회 화성시지회와 화성시새마을부녀회 등 15개 단체를 비롯해 여성 단체회원과 화성시민 등 1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병원은 의사 1명과 간호사 4명, 행정직원 2명, 응급차량 차량기사 1명 등 의료지원단을 파견, 운동경기 중 부상을 입은 선수를 대상으로 응급 처치를 펼쳤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인근병원으로 빠른 시간 내에 후송할 수 있도록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과 같은 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체크했을 뿐 아니라 건강상담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인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병원에서 의료지원단으로 참여해줘 매우 든든했으며 덕분에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성체육대회를 진행할
한편 유비쿼터스 시설과 IT 원격진료병원 시스템을 갖췄을 뿐 아니라 생명과학연구소까지 구축한 병원은 지상 14층, 지하 3층, 총 800병상의 규모로 오는 29일 첫 진료를 시작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