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지난 26일, 미니 클럽맨 그린파크와 하이드파크의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15일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연료 효율이 높은 디젤 모델을 추가했다. 그린파크와 하이드파크는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영국 런던의 도심 공원 이름을 딴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페퍼 화이트와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등 독특한 색상이 적용됐다.
이번에 출시된 그린파크와 하이드파크 디젤에는 기존 가솔린 차량(1598cc)보다 배기량을 늘린 1995cc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모델 별 최고 출력은 82~105마력, 최대토크는 27.5~31.1kg·me다. 연비는 그린파크(쿠퍼D) 복합 16.1km/l(도심 14.9km/l, 고속 17.8km/l), 하이트파크(쿠퍼SD) 14.9km/l(도심 13.4km/l, 고속 17.1km/l)다.
가격은 그린파크 3700만원, 하이드파크 424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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